2006/08/20 20:13
씨야의 댄스팀중 한 명이
갑자기 쓰러졌다..
여기까진 뭐 넘어진 줄 알았는데..
아마 다른 멤버들도 그랬다고 치자..
근데 쓰러진 분이 못 일어나고 경련(?)을 일으킨다..
이 장면은 씨야멤버들이 보는 게
방송으로도 보였는데..
아주 태연히..
보도블럭에 떨어진 껌딱지 보는 마냥
자기 자리로 옮겨가 춤을 추는 게 아닌가..
엥?
저것들 왜 저래?
순간 이런 생각이 들 때쯤
나머지 댄스팀도 걱정스러운지 약간 동작이 안 맞는 느낌이 들었다.
결국 댄스팀 중 한 명이 춤 추다 말고
환자(?)분에게 가서 수습하려 하자..
그때쯤 달려드는 스탭들..
설마 이제 발견한 건가?
이런 생각이 들었는데..
아니었다.
그들은 쓰러진 댄서가 걱정되서가 아니라..
무대가 소란스러워지는 게 걱정되서 투입한 듯한 샷이었다..
끌고 나가는 모습이..
환자의 상태가 긴급했기 때문이라고 보기엔..
영...아닌 것이다..
일단 기사에 뜨기로는
씨야가 생방송에서 공연하던 중
백댄서가 쓰러졌는데
쓰러진 댄서가 원래 간질이 있었고
공연중 발작한 듯하다는..
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갔다..
그런데..
원래 지병이 있었다면
갑자기 그 사람이 쓰러졌을 때
무슨 문제가 생겼구나 하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?
아니..
라이브도 아니고
립싱크 무대에서..
같이 공연하던 댄서가 쓰러졌는데..
그런 경멸의 눈초리로 봐야했나?
인간적으로..
물론 공연에 방해가 되는 껄끄러운 상황이긴 해도..
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잖나?
하다못해 그렇게 쳐다 본 다음에라도
조치를 취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..
뭐 어수선한 상황에도 공연을 무사히 마친 프로정신 어쩌고
지껄이는데..
대체 프로정신이 뭐냔 말이다.
돈 안 되는 건 어떤 상황이라도 제껴버리는 게
프로정신은 아니지 않나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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